검찰 2

성현아와 검찰의 치킨게임, 성매매 혐의 약식기소 재판 5분만에 끝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성현아의 첫 재판이 5분 만에 끝났다. 19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는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의 첫 재판이 열렸다. 이날 성현아는 뿔테안경으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해 변호인과 함께 법정에 들어섰고, 재판은 비공개 진행됐다. 첫 공판은 10분이 채 안 돼 끝이 났다. 성현아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을 빠져나갔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 5천만원 성매매 혐의 정말 사실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검찰이 조용히 덮으려 한 사건에 오히려 기소된 연예인이 불씨를 지폈다. 약식기소를 통해 조용히 넘어갈 것..

ETC 2014.02.19

군대 장병용 깔깔이 납품업자 비리 적발 80억원 검찰 적발

우리의 깔깔이 솜을 함부러 줄이는 자를 가만히 두면 안되죠. 장병들의 추위를 막아주는 방한용 내피, 이른바 깔깔이. 군납업자인 45살 강 모 씨는 내피 원단을 방위사업청에 납품하면서 재료비를 부풀려 지난 6년간 10억 원을 가로챘다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감시 감독을 해야 할 국방부 공무원은 이런 업체를 도와주기까지 했습니다. 국방부 직원 한 모 씨는 거액을 받고 강 씨 업체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게 힘을 써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또 다른 업체들은 겨울용 운동복과 내복, 전투복 등을 납품하면서 원가를 부풀려 수십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습니다. 당국이 6년 넘게 눈치채지 못하면서 장병들 복지를 위해 사용돼야 할 국방예산 80억여 원이 줄줄이 새나갔습니다. 검찰..

카테고리 없음 201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