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글은 안보이고 사진만 보이는걸까요.
ㅋㅋㅋㄷㄷㄷㅋㅋㅋㄷㄷㄷㅋㅋㅋ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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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요즘보면 걸그룹=방송 창녀 or 가요 걸래?
위의 사진을 보면 무엇이 느껴지는가?
곡의 멜로디와 가사에 내포된 메세지를 부각시키는 아찔한 '섹시함'?
그런사람은 이 글을 읽지 말아주시기 바란다.
그런 깊은 속뜻도 모른체 이 글은 요즘 걸그룹을
방송 창녀/가요 걸레로 치부할것이기 때문이다.
"도를 넘어섰다."
작년에 몇몇 걸그룹의 곡들을 리뷰하면서,
곡의 컨셉이나 분위기와 상관없이 선정성만을 강조하는
소위 '섹시 컨셉'에대해 다소 격정적인 어조로 비판했는데,
새해에도 아랑곳않고 가요프로는 마치 창녀촌을 연상케 한다.
(그런데 가본적은 없지만..(정말?) 뉴스에서 모자이크로 뿌옇게 처리되어 나왔던
미아리 텍사스촌의 모습에 다름아닌듯 하다)
갓 스무살을 넘긴 여자애들이 나와서 가랑이를 벌리고 가슴을 내밀고
골반을 돌려댄다.
딱히 가사와의 연관성, 음악의 전체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한 당위성을
찾아볼 수 없다. 결국 노래는 섹스어필을 위한 BGM에 지나지 않고
무대를 가장한 스트립쇼만이 전파를 타고 흘러나온다.
"아니라고는 못하겠지?양심적으로...아아, 양심같은거 없지.."
방송창녀/가요걸래 라는 말이 다소 과하다고 생각하는가?
돈을 받고 성을 판다는 면에서 별반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작금의 가요계에서 걸그룹은 딱 두가지 컨셉이다.
'섹시컨셉'이라는 미명하에 벗고 흔들든지,
그게 지겨워지면 '사실 우리 귀요미예요'하고 되도않는 귀척을 떨든지...
사실, 타겟을 '걸그룹'이라고 뭉뚱그려 표현했지만.
정밀히 따지자면 그런 걸그룹을 창녀짓이라도 시켜서 팔아먹으려고 혈안이된
'기획사' 탓이라고 본다. 갓 20살이 넘은, 인기가수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만으로
몇년의 연습생기간을 참고 버틴 소녀들에게, 기획사의 '섹시컨셉'은
뿌리치기 힘든 제안일 것이다.
대중가요도 예술이고, 다양한 무대컨셉중에서 '섹시'라는 코드자체가
금기시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요즘의 이 조선땅의 대중가요계, 특히 분별력이 부족한 10대를 타겟으로
음원중심의 가요에서, 이런식의 일방통행은 위험하다고 보여진다.
'치마를 내리고 누워서 비비고... 걍 젖꼭지에 대일밴드만 붙이고나와...귀찮게...'
인터넷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소모되는 '대중문화'의 장르적 특성상
이슈화를 못시키는것 사장되어 버림을 의미하고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본인들에게 시선을 끌어야 살아남는다고 하더라도 이런식은 아니지 않나?
지난번 칼럼에서도 거론한적 있지만,
남성팬을 열광시키는건 간단하다. '예쁜애들 벗겨서 요상한짓 시키면 된다'
하지만, 그건 포르노 배우면 모를까 대중가수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 아니다.
군대 위문공연가서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고 그게 성공이 아니라는 말이다.
(허용만 가능하다면, 누드쇼 볼래? 걸그룹 위문무대 볼래?라고 물으면 대부분 전자를 택할것이다)
하지만 가요계,정확히는 그걸 팔아먹기 위해 만들어내는 기획사는
'음악'을 향해 보내는 성원과,
시각적 자극대한 흥분을 구분못하고 있다.
어차피 돈되는 쪽이면 어떤 반응이든 상관없다는거다.
전형적인 창녀컨셉으로 열심히 노출중...
그러다 떡실신... 추운데 홀딱벗고 흔드느까 그렇지..불쌍한것...
대중가요를, 음악을 바라보는 시각이 ,대하는 태도가, 소비하는 경향이
점차, 천박해지고 있다.
점점 입에 흥얼거릴 노래가 적어진다. 들으면 내 이야기 같고
기분이 좋을때, 슬플때 함께 하고싶은 노래를 떠올리기가 너무 힘들어지는 요즘이다.
가요프로와 스트립쇼를 구분하기가 애매해지는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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