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피디아 김옥선:
http://ko.wikipedia.org/wiki/%EA%B9%80%EC%98%A5%EC%84%A0
김옥선(金玉仙, 1934년 4월 2일 서천 ~ )은 대한민
- 정신여자고등학교 졸업 이거 우리동네에 있는 치마짧은 여곤데!!!!
- 중앙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대학원 정치학 박사과정 수료
-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 신민당 정무위원, 당기위원장
- 신한민주당 선전분과위원장, 부총재
- 제14대 대통령 선거 입후보 (무소속)
밑에 쩌리급 대선후보들 모음에 있는 김옥선 전 의원보고 갑자기 궁금해져서 검색해봤더니 이런 글이 있네요
1975년 10월 한 국회의원이 대정부질문 자리에서 박정희 당시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맹렬히 공격하고 며칠 뒤 의원직을 박탈당했다. 남장여자 정치인 김옥선 전 의원 이야기다. 그는 일제 때 징용 가서 죽은 오빠를 어머니가 그리워하자 1950년대에 처음 남장을 했고, 열아홉에 시작한 사회사업과 정치를 위해서 평생 남장을 고수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이야기다.
- 한겨레21칼럼
박정희의 장기집권에 비판적이었으며 신민당 소속 제9대 국회의원으로 재직 중이던 1975년 10월 8일, 정기국회의 대정부질의 중 안보궐기대회에 대한 비판과 함께 박정희를 독재자로 규정했다가 발생한 '김옥선 파동'으로 민주공화당과 유신정우회에서 김옥선 의원의 제명을 추진했고, 신민당은 김옥선과 운명을 함께하겠다고 주장했다. 민주공화당과 유신정우회에서 날치기로 통과를 시킴에도 신민당 소속 국회의원 중 아무도 나서는 이가 없었고, 신민당 총재 김영삼은 역으로 김옥선 의원을 찾아와 도와주기는 커녕 사퇴를 종용했다.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였고, 공민권도 박탈당했다.
- 위키백과
당시 저도 포스터보고 어린 나이라 남장여자라고 낄낄대고 웃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그리고 적어도 허경영 같은 인간이랑 같이 취급될 사람은 아닌거 같습니다
네모_선장님 (2012-07-14 11:16)
발끈해도 이번 대선에 미끌하고 저분 명예도 다시 세워 드려야 겠죠!!
Hwan님 (2012-07-14 11:16)
저도 그거 생각나서 댓글썼는데 뒤져보니 사기죄로 잡혀갔더군요;
Xiong님 (2012-07-14 11:17)
헐 그래요? 위키백과만 믿었더니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