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내놓은 회심의 카드 '조인(Joyn)'이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필수가 된 카카오톡과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통 3사는 26일부터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조인'의 상용화에 나섰다. '조인'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채택한 기존의 문자 메시지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합한 서비스. 이용자들은 '조인'을 통해 문자로 대화하다가 채팅으로 전환해도 하나의 채팅창 안에서 대화의 단절 없이 얘기를 나눌 수 있으며, GSMA가 채택한 표준이어서 이통사 가입자들이 국적에 관계 없이 채팅과 파일 전송, 실시간 영상 공유 등이 가능하다. GSMA은 전세계적으로 '조인' 이용자가 내년 말까지 1억5000만명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