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강만희가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 간신이라고 폭탄 발언을 한 것에 이어 시사평론가 김용민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신천지가 우호적 관계라고 폭로를 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김용민은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와 신천지의 관계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 충격이네요. 측근들이 자기 아버지를 신으로 생각하고, 본인은 사이비종교 교주와 20년 가까이 협력관계를 맺고, 신천지와도 우호적인 관계이고. 개신교 신자 여러분,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고 호소했다. 이어 "신천지는 주로 기존 교회 신자를 빼가거나 탈취하는 집단으로, 이만희라는 교주를 사실상 신격화합니다. 박근혜 새누리당과 어떤 우호적 관계인지는 곧 드러날 겁니다"라며 신천지의 위험성을 담은 유튜브 링크를 첨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