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성현아의 첫 재판이 5분 만에 끝났다. 19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는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의 첫 재판이 열렸다. 이날 성현아는 뿔테안경으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해 변호인과 함께 법정에 들어섰고, 재판은 비공개 진행됐다. 첫 공판은 10분이 채 안 돼 끝이 났다. 성현아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을 빠져나갔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 5천만원 성매매 혐의 정말 사실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검찰이 조용히 덮으려 한 사건에 오히려 기소된 연예인이 불씨를 지폈다. 약식기소를 통해 조용히 넘어갈 것..